'인간은 아직 무엇인가 착한 일을 할 수 있는 한 스스로 인생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'라는 글을 읽지 않았더라면 나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다. -베토벤 그들이 만약 우정 때문에 당신에게 복종한다면 당신은 그들을 배신하는 셈이 된다. 당신에게는 개인으로서 남에게 희생을 요구할 권리 따위는 전혀 없기 때문이다. -생텍쥐베리 군자가 이웃을 가려서 사는 것은 환난을 막기 위함이다. -공자 흉금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들과의 혈족의식(血族意識)이 없이는, 그리고 예술과 과학 분야에 있어서 영원토록 다함이 없는 것, 즉 이 객관세계에 대한 애착이 없다면 인생이란 나에게 허무한 것 같다. 인간 노력의 진부한 대상, 즉 재산이나 겉보기만의 성공이나 사치는 나에게는 언제나 경멸의 대상이었다. -아인슈타인 하루해가 짧다고 하여 그것을 헛되이 하지 말라. 하루를 버리는 것은 그대 생명을 멸하는 것과 같다. -불경 일심(一心)이란 무엇인가? 더러움과 깨끗함의 모든 법은 그 성품이 둘이 아니고, 참됨과 거짓됨의 두 문은 다름이 없으므로 하나라 이름하는 것이다. 이 둘이 아닌 곳에서 모든 법은 가장 진실되어(中實) 허공과 같지 않으며, 그 성품은 스스로 신령스레 알아차리므로(神解) 마음이라 이름한다. 이미 둘이 없는데 어떻게 하나가 있으며, 하나도 있지 않거늘 무엇을 두고 마음이라 하겠는가. 이 도리는 언설을 떠나고 사려를 끊었으므로 무엇이라 지목할지 몰라 억지로 일심이라 부르는 것이다. -원효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 , 평소에 가까이하고 좋아하던 것이 먼저 눈에 띄는 법이다. / 질이 낮은 사람에게는 질이 낮은 것밖에 보이지 않는다. 백성은 물에 빠지고 백성을 다스리는 관리는 입(口)의 재앙에 빠지고, 천하 국가를 다스리는 자가 다스리는 방법을 잘못할 때에는 백성에 빠진다. 공자가 한 말. -예기 큰 사업을 풍부하게 성취하는 것을 대업(大業)이라 하고 날마다 새로운 학문을 닦아 나가는 것을 성덕(盛德)이라 한다. -역경 마음이 아플 때는, 부(富)는 슬픈 위안에 지나지 않는다. -입센